【和訳】B.I - 비 온 뒤 흐림 (GRAY)
내 하늘은 비 온 뒤 흐림
俺の空は雨上がりの曇り
애꿎은 먹구름에 심술을 부림
ただ黒雲に意地悪をする
가슴팍을 두 두 두드림
胸元を打つ
외로움 공기가 한숨을 뿌림
寂しい空気がため息をつく
비 온 뒤 흐림
雨上がりの曇り
버려지듯 쏟아지는 빗줄기
捨てられるように降り注ぐ雨
어느새 발목까지 잠긴 물웅덩이
いつの間にか足首まで浸かった水溜まり
슬프지도 기쁘지도 않으니까
悲しくも嬉しくもないから
집어쳐라 진심 없는 날 위한 기도 또는 위로
放り出せ 真心のない俺のための祈り そして慰め
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 인간이 아냐
鏡の中に映った俺の姿は人間じゃない
너 너 너 없는 하루는 살아도 사는 게 아냐
君のいない一日は生きていても生きてるんじゃない
너 너 우울이 가득한 하늘은 모든 게
憂鬱が溢れた空は全てが
내 탓이라며 또 노려보네
俺のせいだとまた睨みつけるね
회색빛 도시는 너무도 답답해
灰色の都会はあまりに重苦しい
I wanna run away
逃げ出したいよ
넌 어쩌자고 이 넓은 하늘 아래
君はどうしろと この広い空の下
나를 혼자만 남겨 뒀을까
俺を一人だけ残したんだろうか
내 하늘은 비 온 뒤 흐림
俺の空は雨上がりの曇り
애꿎은 먹구름에 심술을 부림
ただ黒雲に意地悪をする
가슴팍을 두 두 두드림
胸元を打つ
외로움 공기가 한숨을 뿌림
寂しい空気がため息をつく
비 온 뒤 흐림
雨上がりの曇り
비틀대는 마음 버릇처럼 하품
よろめく気持ち 癖のようなあくび
감정과 감정 사이가 삐걱대는 불량품
感情と感情の間が軋む不良品
아마 나는 아픔 도망치기 바쁨
たぶん俺は辛い 逃げるのが忙しい
툭 투 툭 빗물과 입 맞추는 창문
ぽつぽつ雨水と口づける窓
넌 어쩌자고 이 넓은 하늘 아래
君はどうしろと この広い空の下
나를 혼자만 남겨 뒀을까
俺を一人だけ残したんだろうか
내 하늘은 비 온 뒤 흐림
俺の空は雨上がりの曇り
애꿎은 먹구름에 심술을 부림
ただ黒雲に意地悪をする
가슴팍을 두 두 두드림
胸元を打つ
외로움 공기가 한숨을 뿌림
寂しい空気がため息をつく
비 온 뒤 흐림
雨上がりの曇り
무지개가 되겠다던 너는 어디쯤 떠올랐을까
虹になると言っていた君はどの辺に浮かんだかな
네가 다녀간 내 빈자리는
君が立ち寄った俺の空席は
끝내 채워질 줄을 모르고
最後まで満たされることを知らずに
Baby 구름이 지나간 자리마다 너의 얼굴이 보여서
雲が過ぎた場所まで君の顔が見えて
나는 별수 없다는 이유로 눈을 감는다
俺は仕方ないという理由で目を閉じる
내 하늘은 비 온 뒤 흐림
俺の空は雨上がりの曇り
애꿎은 먹구름에 심술을 부림
ただ黒雲に意地悪をする
가슴팍을 두 두 두드림
胸元を打つ
외로움 공기가 한숨을 뿌림
寂しい空気がため息をつく
비 온 뒤 흐림
雨上がりの曇り